8월 24일 (화)


도안을 보여드리면서 무슨 그림일까요??
거북이~
무당벌레라고 생각하고 보여드렸는데, 거북이라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풀숲에 사는 무당벌레입니다~^^
아~ 우리 어르신들 어렸을 적 많이 보셨다고 하십니다.
조그만 무당벌레 등 색깔도 기억하시고, 손이 닿으면 날개를
펴서 멀리 못 날아다녔다고~^^
예쁜 기억으로 남아 있는 무당벌레~ 열심히 색칠하시고
짝궁하고 똑같이 색칠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분명한건 무당벌레 등에 동그라미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면서
등과 점을 구분 색칠하셔서 칭찬 많이 많이 해드렸습니다.^^
색칠하시는 중간에 무당 이야기도 조금 해주셨습니다.
어디 무당 굿 잘한다 하시면서요~^^

대화의 주제가 무궁무진하다는걸 우리 어르신들과 같이 지내면서
항상 느끼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