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2일 (화)


병원 내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곡성 편백나무 숲을 옮겨왔습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비대면 숲 캠프 체험으로
편백나무칩과 베개커버등을 지원 받아 어르신들께 편백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로 기분이 상쾌해지고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무 많이 담으면 베개 커버 속에 들어가지 않으니, 적당히
넣어주세요~
나무 알갱이를 손으로도 만져 보시고, 냄새도 맡아 보시고
담기 어려우신 분은 선생님들 도움 받으시며 완성하셨습니다.
옛날에는 메밀베개가 최고로 알아줬다고 하시며, 메밀베개를
사용하셨던 기억을 소환하셨습니다.^^
베개를 완성 후에도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냄새를
맡으시며 가슴에 안아보기도 하셨습니다.

베개를 완성하는 기쁨은 자신감 향상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