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오프라인 Q&A) 10월 27일 병원 입원 치매환자 가족 상담 및 정보 교환 질의 답변입니다.
-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20-12-31/11:51 조회수 794
프로그램명 : 치매환자 자조모임
일 시 : 2020년 10월 27일 (화) 10시~11시
진행 방법 : 보호자, 의사 질의답변
서 기 : 장선영 치매전담인력사회복지사
병원 입원 치매환자 가족 모임시 정신건강의학과장님 모시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습니다.
Q&A 내용을 아래와 같이 올리고, 개별적으로 게시하겠습니다.
Q : 치매는 약물로 완치할 수 있나요?
A : 현재 쓰이는 약은 치매 치료약이 아니고, 뇌 신경전달 물질일 아세콜틴이 줄어들지 않게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치매의 궁극적인 원인인 아미로이드를 없애지 못하므로 치료약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 치매로 고생하시는데 저녁이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고 하는데, 무엇때문이지요?
A : 치매 환자들은 해가 지면 불안해하며 이치에 맞지 않는 이상한 소리와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일몰 효과라고 하고 섬망의 일종입니다.
섬망이란 겉으로는 의식이 뚜렷한것처럼 보이지만 주변 상황을 잘못 인식하거나 착각하고 주의 집중력 장애로 인해
상대방이 내용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횡설수설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상대방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답변을 하고 한 자리에 차분히 앉아 있지 못해 서성이거나 앞에 놓인 물건을 만지작거리거나 들었다 놓았다 하는
반복적 행동을 보입니다.
Q : 혈압이 높으면 치매 확률도 높아지나요?
A :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등의 성인질환은 치매의 중요 위험 요소로서 치매 예방을 위해 반드시 조절해야 하는 위험요소
입니다.
Q : 치매는 항상 기억장애를 동반하나요?
A : 초기에 기억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대표적인 경우가 적두측두엽 치매입니다.
전두측두엽 치매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초기에 기억장애, 방향감각 소실보다는 성격변화가 먼저 온다는것입니다.
물론 좀 더 진행되면 다른 인지기능도 감소합니다.
일 시 : 2020년 10월 27일 (화) 10시~11시
진행 방법 : 보호자, 의사 질의답변
서 기 : 장선영 치매전담인력사회복지사
병원 입원 치매환자 가족 모임시 정신건강의학과장님 모시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습니다.
Q&A 내용을 아래와 같이 올리고, 개별적으로 게시하겠습니다.
Q : 치매는 약물로 완치할 수 있나요?
A : 현재 쓰이는 약은 치매 치료약이 아니고, 뇌 신경전달 물질일 아세콜틴이 줄어들지 않게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치매의 궁극적인 원인인 아미로이드를 없애지 못하므로 치료약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 치매로 고생하시는데 저녁이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고 하는데, 무엇때문이지요?
A : 치매 환자들은 해가 지면 불안해하며 이치에 맞지 않는 이상한 소리와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일몰 효과라고 하고 섬망의 일종입니다.
섬망이란 겉으로는 의식이 뚜렷한것처럼 보이지만 주변 상황을 잘못 인식하거나 착각하고 주의 집중력 장애로 인해
상대방이 내용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횡설수설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상대방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답변을 하고 한 자리에 차분히 앉아 있지 못해 서성이거나 앞에 놓인 물건을 만지작거리거나 들었다 놓았다 하는
반복적 행동을 보입니다.
Q : 혈압이 높으면 치매 확률도 높아지나요?
A :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등의 성인질환은 치매의 중요 위험 요소로서 치매 예방을 위해 반드시 조절해야 하는 위험요소
입니다.
Q : 치매는 항상 기억장애를 동반하나요?
A : 초기에 기억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대표적인 경우가 적두측두엽 치매입니다.
전두측두엽 치매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초기에 기억장애, 방향감각 소실보다는 성격변화가 먼저 온다는것입니다.
물론 좀 더 진행되면 다른 인지기능도 감소합니다.